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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천 여경 도주, 흉기 난동 사건 총정리 (+ 신상정보, 청원)

by social23 2021. 11. 22.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발생했던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으로 인한 흉기 난동 사건에 관련하여, 경찰이 현장에 있었음에도 제대로 된 구호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천 여경 도주,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 여경 도주,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은?


인천-여경-도주-사건
인천 여경 도주 사건

 우선 이 사건의 전말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한 빌라 4층에 살고 있는 A 씨(48세)는 2~3개월 전 4층으로 이사와 층간소음으로 인하여 갈등을 일으켰고 자신의 집에 찾아와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는데요. A 씨와 B 씨는 각각 빌라 4층과 3층에 살았으며 평소 층간소음으로 인하여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이것이 발단이 된 것입니다.

 

 첫 번째 신고 끝에 4시간 이후에 다시 내려와 소란을 피웠고 신고를 받은 '남성 경찰관 1명, 여성 경찰관 1명'이 2인 1조로 출동했고 남경은 3단 봉과 권총을 소지했고, 여경은 3단 봉과 테이저건을 소지했다고 합니다. 남성 경찰관은 B 씨와 함께 빌라 1층으로 내려와 분리 조사를 했고 여경은 3층에 남아 B씨 부인의 딸에게 피해사실을 듣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인천-칼부림-사건
인천 칼부림 사건

 갑자기 범인 A 씨가 3층으로 내려와 여성 경찰관을 밀치고 B 씨의 부인에게 칼을 한차례 휘둘렀고, 여경은 이 광경을 목격한 뒤 그대로 도주하며 남경을 부르기 위해 빌라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된 것은 그동안 공동현관문이 닫혀 허둥대던 동안 범인을 막아선 것은 B 씨였고 이에 네티즌들은 크게 격분하게 되었죠.

 

 



인천 여경 도주,
처음 보는 일이라 기억이 없다?


 

 

인천-여경-사건-중반
인천 여경 사건 중반

 이번 인천 한 빌라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에서 현장을 이탈하여 논란을 빚은 여자 경찰관이 당시 대처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 기억이 거의 없다"라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여경에 가해 남성과 피해 가족을 적절히 분리했는지와 3층에서 가해 남성에게 가족이 습격당할 당시에 현장을 이탈하여 곧바로 1층을 향한 이유를 물었는데요.

 

 이에 여경은 "생전 처음 보는 일이자 처음 겪는 상황이라 그 장면만 계속 떠오르며 트라우마가 생겼고, 그 장면만 남아서 그 뒤에 대한 기억이 없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여경으로부터 현장 대응에 대해 답변을 듣긴 했지만 미흡한 대처로 인하여 우리 가족이 다쳐 엉망이 되었고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인천 경찰 미흡대응 국민청원

 

 

 

인천-경찰-파면-청원
인천 경찰 파면 청원

 이렇듯 경찰은 사건의 가해자인 A 씨(48)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및 혐의로 구속하여 수사 중입니다. 당시 A 씨는 피해 가족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있는 곳에서 범행을 했고, 이로 인해 현장 경찰관 2명의 부실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고 인천경찰청은 해당 경찰관들의 미흡 및 소극 대응을 인정하여 사과문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인천 도주 여경,
신상은 어떻게 될까?


 

 

 이번 사건은 무엇보다 흉기 난동이 벌어지자마자 인천 여경이 도주하는 바람에 범죄자를 피해자의 딸인 민간인 여성이 제압해야 했던 어처구니없는 사건입니다. 더욱이 경찰 측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 가족에게 공론화하지 말아 달라고 협박한 정황이 드러났기에 많은 네티즌들로 하여금 더 큰 충격을 안겨준 무서운 사건인데요.

 

 당연하게도 인천 여경에 대한 신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사건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듯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하여 참모회의에서 브리핑하였는데요. "이 사건은 남경 혹은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의 기본자세와 태도와 관련된 것"이며 "젠더 이슈로 논의가 되는 것은 본질과 멀어졌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천-여경-신상-공개
인천 여경 신상 공개

 이에 인천경찰청은 해당 경찰들의 미흡 및 소극 대응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경찰관들은 현재 대기발령 조치된 상태이며 "이번 인천논현경찰서의 112 신고 사건 처리와 관련,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은 인천 경찰의 소극적이고 미흡한 사건 대응에 대해 피해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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