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오미크론 확진 목사부부 교회 위치 총정리 (+ 벌금, 징역형)

by social23 2021. 12. 3.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인 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자인 인천의 목사 부부가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방역당국이 고발을 검토 중이며 벌금 1000만 원이 예상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오미크론 확진 목사부부 교회 위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목사부부,
사건의 전말은 어떻게?


오미크론-확진-교회-외관
오미크론 확진 교회 외관

 지난 2일 인천 미추홀 구, 연수구에 거주하는 목사부부는 지난달 24일 나이 지라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지인 B 씨가 운전한 차량을 타고 집에 갔다고 합니다. 이후 목사부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5일 확진됐으며, 확진된 날 목사부부는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라고 진술했지만 이들의 진술이 거짓임을 탄로 나 사건이 더욱 커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사회에 퍼져있을 확률이 꽤나 높다고 하는데요. 왜냐면 확진자들과 직접 접촉한 사람만 최소 67명일 뿐만 아니라 '의심사례'로 분류된 사람들은 8백 명이 넘는 대형교회에서 예배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번 사건의 최초 감염자로 알려진 '목사부부'는 동선에 대해 거짓말까지 하며 의혹을 드높이고 있는데요.

 

 

오미크론-목사부부-이동동선
오미크론 목사부부 이동동선

 목사부부 외에도 지인 B 씨는 25일 목사부부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이 나와 일상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28일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 되었고, B씨는 목사부부를 만난 24일부터 확진 전까지 50여 명을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확진 목사부부,
교회 위치는 어디였을까?


 

 

인천-숭의교회-위치
인천 숭의교회 위치

 인천의 한 대형교회로 알려진 '숭의교회'는 오는 12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목사부부와 장모가 방문했던 미추홀 구 숭의교회 내 외국인 프로그램 참여자 411명 등 확진자 및 의심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58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검사도 함께 진행 중인 상황이고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를 내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서두에 언급한 지인 B 씨가 지난달 28일 교회에서 열린 주말 예배에 참석하였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실제 B씨가 숭의교회를 방문했다면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며, 당시 이 교회 주말 예배에 참석한 교인은 300여 명으로 추정되는데요. 그러나 이 교회 교인만 2만여 명인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 접촉자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오미크론-바이러스-증상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상

 방역당국은 지인 B 씨가 숭의교회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 목사부부의 국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부부의 거주지인 미추홀 구 숭의동 일대 주민과 숭의교회 관계자들에 대한 검사를 안내했고 관계자들에 대한 검사도 안내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확진 목사부부,
처벌은 어떻게 내려지는 것일까?


 

 

오미크론-바이러스-검사
오미크론 바이러스 검사

 방역당국은 동선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한 인천의 목사부부에 대하여 고발을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천 목사부부에게는 "방역 택시를 타고 집에 갔다"라고 진술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앞선 확진자들 중에서도 동선을 속인다던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여 재판에 넘겨진 사례가 있었는데요.

 

 지난해 이태원 발 유행 당시 거짓 진술을 반복했던 '학원강사' A 씨는 지난해 5월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무직'이라 거짓으로 진술했고, 3차례의 거친 역학조사에서는 20여 차례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통해 연쇄 감염으로 8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코로나-거짓진술-처벌
코로나 거짓진술 처벌

 이처럼 감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으로 진술한다거나 '고의'로 사실을 누락·은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합니다. 목사부부처럼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속이거나 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Outtro. 이 블로그 추천 글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5명?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 증상, 전파력)

 방역 당국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 거주 40대 부부 등 5명이 최종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

demarcooo9.tistory.com

 

 

노량진 수산시장 코로나 집단감염 '516명' 초비상 (+ 감염원인)

 서울 동작구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올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 5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회 시즌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았음이 원인이 되

demarcooo9.tistory.com

 

 

위드코로나 중단 발표 언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 중단 기준)

 수도권·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중단 발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정부는 회의 결과를 필두로 오후 5시 합동 브리핑 예정인데요.

demarcooo9.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