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이승우가 수원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1 무대에 입성하게 되었지만, 다소 높은 연봉 측정으로 인해 많은 축구팬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승우 수원 FC 연봉 및 K리그 데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르샤 이승우,
수원 FC 이적 이유는?
지난 3일 '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를 수원 FC가 영입하였다고 밝혔으며, 다소 높은 연봉까지 책정받게 되었는데요. 지난달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하던 과정에서 수원 FC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응답하여 K리그1행을 택했고 그 과정에서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유소년 선수 이적 관련 규정 위반으로 FIFA의 징계를 받아 3년 동안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바르셀로나 B팀 경기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1군 승격에 실패하고 이후 '헬라스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등의 팀을 거쳤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수원 FC로 이적하게 된 것입니다.
이승우가 팀을 알아보던 도중 미국, 일본 등 다양한 리그의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하지만 이승우의 선택은 수원 FC 였는데요.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김도균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의하여 이승우의 영업이 성사 되었다고 하는데요. 수원FC는 이승우의 다양한 경험과 젊은 패기가 2022시즌 팀의 공격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FC 이승우 연봉,
얼마를 책정하였길래 논란이 됐나?
서두에 언급했지만 수원 FC가 이승우를 영입한 이유는 '다양한 경험'과 '젊은 패기'이며 23세의 어린 나이이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서 기량을 증명한 바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이승우는 "수원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각오가 새롭고,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FC가 명문구단이 될 수 있게끔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승우는 수원FC 구단 내에서 최고 연봉을 수령할 것이며 정확히 알려진 사실은 없으나 팀 내 최고대우(5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축구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이승우는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 A 헬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이렇다 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반발의 이유가 된 것입니다.
현재 수원 FC 내에는 '박주호'를 비록 하여 윤영선, 최종환, 양동현 등 이승우보다 선배이자 베테랑급 선수들이 많습니다. 한승규, 조유민, 김건웅, 이영재 등 젊지만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에 논란이 일은 것인데요. 팬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선수들을 두고 뉴페이스 이승우가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는 것이 지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고액 연봉자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시절 어땠길래?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이승우는 프로 데뷔 이후 계속되는 '명단 제외', 국가 대표 미소 집 등으로 인하여 축구 팬들에게는 이미 잊힌 선수가 된 지 오래였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이승우는 10대 시절 가능성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성인 무대에서는 연이은 실패를 맛보고 있고, 지난달 24일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것입니다.
베로나에서의 실패를 뒤로하고 출전시간을 보장받게 위해 신트트라위던으로 입단했지만, 이곳에서도 기대를 한참 밑돌았습니다. 약 2년간 17경기에 출전하며 자리를 잡지 못했고 올해 2월에는 포르투갈 1부 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되어 반전을 꾀했지만, 총 30분을 뛰며 벤치만 지키다가 원 소속팀에 돌아왔습니다.
당시 이승우의 상황은 암울했고 이번 시즌에는 벨기에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습니다. 2020년 10월 18일 이후로 선발로 1 경기도 출전한 적이 없고, 부족한 경기 감각으로 인하여 성인 대표팀에서 멀어졌는데요. 2019년 6월 이란과의 평가전 이후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수원 FC 이적으로 빛나길 바랍니다.
Outtro. 이 블로그 추천 글
댓글